노원구 국공립어린이집, AI 도구 기반 실무 활용 연수 개최…교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최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챗GPT 실무 활용 연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신 AI 기술을 현장 행정 및 콘텐츠 제작에 접목함으로써, 교사들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강의는 실제 복지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지닌 후, 현재는 비영리 및 복지분야의 디지털 실무교육을 진행 중인 김근태 강사가 맡았다. 그는 복잡한 AI 개념 대신, 일선 교사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직관적인 실습 위주로 수업을 이끌어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교사들은 연수 시간 동안 챗GPT를 활용한 문장 작성, 어린이집 업무 관련 보고서 작성 자동화, 행사 공지문 초안 생성 등을 실습했으며, DALLE-3를 이용한 시각 자료 디자인 및 포스터 시안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AI 기반 음악 제작 도구를 활용한 감성 콘텐츠 구성, 그리고 슬라이드 자료 자동 생성 기능까지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교사들은 “AI를 활용하면 반복 업무의 부담이 확 줄어들 것 같다”, “교육이 전혀 어렵지 않고 실생활과 바로 연결돼 도움이 된다”, “행정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근태 강사는 “보육 현장에서는 문서와 홍보물, 교육자료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작업이 필수지만, 이를 위한 시간과 기술이 늘 부족하다”며 “이번 교육이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고, 보다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 강사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형 연수 및 디지털 콘텐츠 교육을 다양한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와 함께 강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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