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챗GPT 교육: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인공지능 직원교육

복지관 챗GPT 교육: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인공지능 직원교육

 

2025.04.14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랜만에 따뜻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의 똑똑스마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인공지능 챗GPT 기초교육이었습니다. 사회복지관 역량강화 교육강사로서, 또 사회복지관 챗GPT 강사로서 제가 가장 관심 있고 현장에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주제이기도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처음 강의실에 들어섰을 땐 약간의 긴장감이 돌았지만,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웃음이 오가자 금세 분위기가 풀렸습니다. 오늘 주제는 요즘 가장 핫한 인공지능 도구들이었습니다. 문서 작성은 물론, 이미지 만들기, 포스터 디자인, 음악 생성, 프레젠테이션 제작까지 챗GPT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는 수업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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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엔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하시던 선생님들도 많았어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자마자 금방 따라오시더라고요. 포스터에 직접 이미지를 넣어보고, 텍스트를 바꾸고,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보면서 “이거 진짜 재밌다!”, “이런 걸 혼자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다”는 말씀이 계속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해보면서 어느 순간에는 다들 작업에 몰입해 계셨고요.

 

복지관에서 일할 때 저도 느꼈지만,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순간은 갑자기 찾아오고 준비할 시간은 항상 부족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잡한 기술 설명은 최대한 덜고, 실제 상황에서 당장 쓸 수 있는 도구만 콕 집어 소개드렸습니다. 예를 들면, 회의 보고서가 급할 때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행사진행 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서 어떻게 빠르게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을지, 이런 구체적인 예시 위주로 진행했어요.

“이거 진작에 알았으면 벌써 몇 개는 만들었겠다” 하시던 선생님, “그동안 괜히 겁먹고 있었던 것 같다”는 말씀도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전하려던 메시지가 잘 닿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없이 감사한 순간들이었죠. 또 어떤 분은 “오늘 배운 걸 내일 바로 시도해보겠다”며 노트북을 닫으셨는데, 그 한마디에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가더라고요.

 

김근태 강사는 현장에서 실제로 홍보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기관에서 진짜 필요한 게 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수업도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아니라, '이거면 충분히 혼자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를 드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어렵지 않게 설명드리는 건 기본이고, 선생님들의 질문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요. 복지현장의 감정과 흐름을 함께 나누며 진행한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갈 무렵, 시간이 아쉽다는 얘기가 여러 번 나왔습니다. “이거 반나절짜리였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수업 자주 열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나올 때, 제가 해야 할 일이 아직 많구나 싶었습니다. 오늘처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려고 합니다.

 

끝으로 오늘 함께해주신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덕분에 저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김근태 강사는 복지현장에 꼭 맞는 실용적인 교육을 준비하겠습니다. 사회복지관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시다면, 그리고 사회복지관 챗GPT 강사가 필요하신 기관이라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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